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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 대표팀 명단 (명단발표, 전술분석, 신규발탁)

dlehgus12 2026. 9. 15. 07:27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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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레노 감독이 귀국 후 대표팀 명단 발표 뉴스가 나오는 걸 봤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반신반의했습니다. 임시 감독이 30명 명단을 발표하는데, 얼마나 다를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명단을 들여다보니 생각보다 훨씬 고민의 흔적이 느껴졌습니다. 모레노 감독이 직접 1,700여 명의 선수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서 내놓은 첫 번째 결과물, 과연 어떻게 봐야 할까요.

     

    모레노 축구대표팀 감독 30인 명단발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명단

    명단발표: 1,700명 분석의 결과물

    이번 명단에서 제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숫자였습니다. 1,700여 명. 모레노 감독이 선수 선발 과정에서 데이터베이스로 분석한 한국 선수 규모입니다. 처음엔 솔직히 "저게 가능한 숫자인가?" 싶었습니다. 실제로 1,700명을 한 명 한 명 눈으로 다 본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그만큼 방대한 분석 작업을 거쳤다는 의도는 충분히 읽혔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이름값이 아닌 경기력"이라는 원칙을 첫 기자회견에서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퍼포먼스 지표(Performance Index), 쉽게 말해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 얼마나 팀에 기여하는지를 수치로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퍼포먼스 지표란 득점, 기회 창출, 압박 가담률 등 다양한 경기 행동을 수치화한 평가 기준을 의미합니다. 과거에 어떤 팀에 있었는지, 얼마나 유명한 지보다 지금 그라운드에서 무엇을 보여주는지가 기준이라는 얘기입니다.

    이번에 최초 발탁된 선수는 김민수(레인저스), 박태준(김천), 김건희(인천) 세 명입니다. 또 약 1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된 FC서울의 정승원도 눈에 띄었습니다. 정승원은 올 시즌 K리그에서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멀티플레이어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습니다. 제가 FC서울 경기를 몇 차례 챙겨봤는데, 정승원이 빠진 자리가 얼마나 큰지 체감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 선택만큼은 수긍이 됐습니다.

    반면 전북에서 현재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이승우 선수는 결국 명단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아쉬운 부분입니다. 모레노 감독은 "선발되지 않은 선수 하나하나를 설명하는 건 옳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 입장은 이해하지만, 팬 입장에서 궁금증이 남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해외파 핵심 자원은 예상대로 모두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포르투), 황희찬(샬케 04) 등이 포함됐고, 포르투갈로 이적한 송민규(나시오날)도 오랜만에 합류했습니다. 기존 자원을 중심으로 안정감을 유지하면서도 새 얼굴을 섞는 방식, 제 경험상 이게 가장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완전히 새판을 짜기엔 시간이 없으니까요.

    • 최초 발탁: 김민수(레인저스), 박태준(김천), 김건희(인천)
    • 약 1년 만의 귀환: 정승원(FC서울) — 8골 6도움으로 입증
    • 오랜만의 합류: 송민규(나시오날)
    • 핵심 해외파 전원 포함: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황인범 등
    • 골키퍼 4명 소집 — 차세대 정비 포석으로 보임
    요약: 모레노 감독은 1,700여 명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경기력 중심의 기준을 세우고, 기존 핵심 자원과 신규 발탁 선수를 균형 있게 섞어 30인 명단을 구성했습니다.

     

    전술분석: 4-4-2, 과연 맞는 선택인가

    모레노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꺼낸 포메이션 이야기를 들으며 저도 한 번 멈칫했습니다. 4-4-2 포메이션. 최근 2년간 K리그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스템이라고 했는데, 솔직히 제가 K리그를 주로 보면서 느낀 감각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현재 K리그에서 4-4-2를 기본으로 쓰는 팀이 그렇게 많진 않거든요. 4-2-3-1이나 4-3-3 변형이 더 흔하게 눈에 띄었습니다.

    4-4-2 포메이션이란 수비수 4명, 미드필더 4명, 공격수 2명을 배치하는 전통적인 형태의 전술 구조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중원의 균형입니다. 공수 전환이 빠르고 측면 활용이 분명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상대 측면 공격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모레노 감독이 이 구조를 선택한 이유는 결국 선수들이 이미 익숙하게 소화할 수 있는 틀을 먼저 세우겠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임시 감독 신분으로 6경기를 이끌어야 하는 상황에서 완전히 새로운 전술을 심는 건 현실적으로 무리니까요.

    모레노 감독은 "공격도 수비도 균형 잡힌 선수"를 원한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이 발언이 이번 명단의 핵심 키워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프레싱(Pressing), 즉 상대가 볼을 잡았을 때 전방부터 적극적으로 압박을 가하는 수비 방식을 강조한 대목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기자회견에서 그는 "한국 선수들이 수비 시 너무 내려서는 경향이 있다"라고 짚었습니다. 이걸 바꾸겠다는 의도가 명단 선발에도 반영됐다는 얘기입니다(출처: 뉴시스).

    한편 '챗 GPT 논란'도 이번 기자회견에서 나왔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순전히 거짓"이라고 단호하게 부인했습니다. 챗 GPT란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언어 모델로, 선수 분석이나 전술 수립 같은 전문 영역에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겁니다. 러시아 소치 시절 불거진 이 논란에 대해 그는 "기술력을 판단하고 영상과 데이터를 직접 분석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제 경험상 이런 논란은 대개 결과로 잠잠해집니다. 결국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게 답이라는 얘기입니다.

    대표팀은 오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우즈베키스탄과 연속으로 맞붙습니다. 모레노호의 첫 번째 시험대인 셈입니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소집 훈련은 21일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시작됩니다(출처: 대한축구협회). 제가 직접 경기를 챙겨볼 예정인데, 특히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얼마나 빨리 조직에 녹아드는지를 중점적으로 보고 싶습니다.

    요약: 모레노 감독은 4-4-2를 기반으로 균형 잡힌 공수 능력과 전방 프레싱을 강조하는 방향을 제시했으며, 짧은 임시 체제 안에서 현실적인 전술 틀을 먼저 잡는 선택을 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모레노 감독이 정말 1,700명이나 분석했나요?

    A. 모레노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직접 언급한 수치입니다. 1,700여 명 전원을 영상으로 직접 분석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데이터베이스 스크리닝을 통해 걸러낸 뒤 핵심 대상을 직접 관찰하는 방식을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규모 자체가 준비의 진지함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Q. 이승우는 왜 명단에서 제외됐나요?

    A. 모레노 감독은 탈락 선수에 대한 개별 설명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밝혔습니다. 선발 기준이 퍼포먼스 지표 중심이라고 했으니, 현재 소속팀에서의 역할과 전술 적합성이 이번 플랜에 맞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지만, 모든 선수가 관찰 대상이라고 한 만큼 다음 소집에서 기회가 올 수도 있습니다.

     

    Q. 4-4-2 포메이션이 현재 대표팀에 맞는 전술인가요?

    A. 장단점이 있습니다. 선수들이 빠르게 역할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임시 체제에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다만 현대 축구에서 4-4-2는 상대 중원 압박에 숫자가 밀릴 수 있는 구조적 약점도 있습니다. 에콰도르,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실제 구현이 어떻게 되는지 지켜봐야 최종 판단이 가능해 보입니다.

     

    Q. 챗 GPT 논란이 뭔가요?

    A. 모레노 감독이 러시아 소치에서 팀을 맡았을 당시, 선수 분석이나 전술 수립에 챗 GPT를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건입니다. 챗 GPT는 인공지능 기반 언어 모델로, 전문적인 전술 분석에 이를 사용했다면 감독의 전문성에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완전한 거짓"이라고 단호히 부인했습니다.

     

    결론

    이번 모레노 감독의 첫 명단 발표를 보면서 제가 내린 결론은 하나입니다. "첫 단추는 잘 꿴 것 같다." 물론 명단 발표 자체가 전부는 아닙니다. 이름을 뽑는 것보다 그 선수들을 어떻게 쓰느냐가 훨씬 중요하다는 건 축구를 조금이라도 챙겨본 사람이라면 다 압니다.

    모레노 감독이 강조한 "경기력 기준의 선발"과 "균형 잡힌 공수"가 실제 경기에서도 보이는지, 새로 발탁된 김민수·박태준·김건희가 어떤 역할을 맡는지, 그리고 4-4-2 포메이션이 손흥민·이강인을 품고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저는 24일 에콰도르전부터 직접 확인해 볼 생각입니다. 말보다 경기가 먼저입니다.

    참고: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914_0003788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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