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도 처음엔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문제가 많다는 건 알았지만, 회장 선거에서 심판 배정을 들고 표를 요구했다는 녹취록이 나올 줄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승부조작 사면 파동부터 이번 선거 의혹까지, 파도 파도 끝이 없는 이 상황을 보면서 한국 축구 팬으로서 허탈함을 넘어 분노가 쌓였습니다.부정선거 의혹: 심판 배정과 매표 행위의 실체제가 이 사안을 처음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설마 이게 사실이야?"였습니다. 그런데 KBS가 입수한 녹취록의 내용은 꽤 구체적이었습니다. 정몽규 회장의 4선 도전 과정에서 심판 평가관이 선거인단으로 선정된 심판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고, 심판 승급과 경기 배정이라는 실질적인 권한을 내세워 지지를 요청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여기서 '선거인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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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0.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