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작 4분 만에 골이 터졌습니다. 제가 잠깐 물 한 잔 가지러 갔다 왔을 때 이미 점수판이 바뀌어 있었고, 다시 돌려 보니 거기에 이강인 선수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라리가 3라운드, 이강인 선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데뷔전 첫 골에 이어 이번엔 절묘한 침투 패스로 팀의 선제골을 만들어냈는데, 제가 직접 경기를 보면서 느낀 건 이번이 그냥 운 좋은 장면이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경기 시작 4분, 그 킬패스가 터진 순간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지난 비야레알전에서 이강인 선수가 왼쪽에 배치됐을 때 패스 성공률이 80% 초반대까지 떨어졌고, 패스 미스도 대부분 왼쪽에서 나왔거든요. 그래서 이번 경기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까 걱정했는데, 시메오네 감독이 완전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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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31.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