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잉글랜드 축구를 오랫동안 '재능의 무덤'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베컴, 스콜스, 제라드, 램파드가 동시에 뛰던 시절, 저는 그 미드필드 라인이 세계 어느 팀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도 잉글랜드는 번번이 무너졌습니다. 이번 2026 월드컵에서 투헬 감독 체제의 잉글랜드가 과연 그 오랜 징크스를 끊을 수 있을지, 저도 직접 경기 일정과 전력을 뜯어보면서 궁금증이 커졌습니다. 투헬의 전술과 L조 현실: 팩트로 살펴보기 잉글랜드는 2026 월드컵 L조에서 크로아티아, 파나마, 가나와 함께 편성되었습니다. 첫 경기는 6월 17일 AT&T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맞붙고, 이후 6월 23일 파나마, 6월 27일 가나 순으로 조별리그를 치릅니다. 전력상 잉글랜드가 조 1위 후보이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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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9.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