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월드컵 베스트 11에 뽑힐 정도로 눈에 띄는 활약을 했는데, 정작 소속 클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는 단 1분도 뛰지 못했으니까요. 파리 생제르맹에서 2시즌 연속 결승 무대를 벤치에서만 지켜본 이강인 선수가 이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적 협상은 사실상 마무리됐고, 오피셜 발표만 남은 상황입니다. 파리에서의 한계, 그리고 이적 배경제가 이번 월드컵을 보면서 느낀 게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분명히 달라져 있었습니다. 월드컵 베스트 11에 선정될 만큼 경기 흐름을 읽는 눈과 패스 감각이 한층 날카로워진 게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왜 엔리케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그 선수를 쓰지 않았을까요? 저도 경기 내내 그 의문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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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