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에 알람을 맞춰두고 일어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솔직히 이번엔 좀 망설였습니다. 지난 원정 경기에서 이강인 선수가 후반 교체로 빠지며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던 장면이 아직 머릿속에 남아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오사수나 홈경기에서 이강인은 6개의 슈팅, 4개의 유효슈팅, 그리고 라리가 공식 MVP 선정으로 그 모든 의구심을 데이터로 지워버렸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본 경기, 배경부터 짚어야 합니다제가 이 경기를 보기 전까지 이강인에 대한 여론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연속 원정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이강인은 번번이 후반 교체 대상이 됐고, 일부 스페인 매체에서도 체력 문제와 공격 기여도를 두고 부정적인 목소리가 흘러나왔습니다. 팬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었죠.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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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8. 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