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필드 원정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선제골을 넣고도 1-2로 역전패했습니다. 새벽에 경기를 켜면서 솔직히 기대가 컸습니다. 이강인 선수가 선발로 나왔고, 초반 몸놀림이 가볍게 느껴졌거든요. 공격 포인트까지 나올 수 있겠다 싶었는데, 상대 감독은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판을 읽었습니다. 시메오네의 게임 플랜, 초반 17분까지는 완벽했다이번 경기에서 시메오네 감독이 꺼낸 카드는 쓰리백(3-back) 포메이션이었습니다. 쓰리백이란 수비 라인에 세 명의 센터백을 배치하고, 좌우 윙백이 공수 양면을 담당하는 전술 구조입니다. 평소 아틀레티코의 포백 기반과는 다른 선택이었는데, 안필드 원정이라는 조건을 감안하면 의도가 분명했습니다. 중원을 두껍게 틀어막고 사이드로 승부를 걸겠다는 것이었죠.핵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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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0. 20:07